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간암에 대한 양성자 치료 적용이 2000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2015년 말 양성자 치료기기를 국내 민간병원 중 처음으로 도입해 2024년 현재 전체 양성자 치료 9만 건을 넘어섰다. 그동안 방사선치료 적용에 일부 제한이 있던 환자들에게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간암은 양성자 치료 주요 대상 암종 중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보인다. 양성자 치료에 최적합한 5대 암(간암, 두경부암, 폐암, 두경부암, 뇌종양, 췌담도암) 중에서도 환자 규모가 가장 크고, 성
2024-10-14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