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차전지 전해액 수요가 10년 뒤 3배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견조한 수요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간다는 분석이다. 2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전해액 수요는 2024년 142만 톤(t)에서 2035년 446만 톤으로, 약 300만 톤 이상의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1%로, 전기차 캐즘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낸다는 의미다. 전해액은 리튬이온배터리 4대 소재
2024-11-20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