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이 2일 창정비 수행을 위해 함정 정비를 위해 거제사업장에 입항했다고 3일 밝혔다. 입항 행사에는 극동 미해군해상수송사령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거제시 등 양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항한 ‘월리 쉬라(Wally Schirra)’호는 해상에서 탄약, 식량, 수리 부품, 연료 등을 다른 함정에 보급하는 군수지원함이다. 배수량은 약 4만 톤급으로, 전장은 210m, 전폭은 32.2m다. 이 함정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약 3개월간의 함정 정비 작업을 거친 뒤 미 해군 측에 인도될 예정이
2024-09-03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