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공갈‧업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유서 조작하기도 “변호사 책무 저버리고 의뢰인 분쟁 유발, 갈등 조장”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 등을 받는 변호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5부(천대원 부장검사)는 28일 강요, 협박, 공갈, 업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은 변호사 최모(39)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2023년 5월 쯔양을 협박해 자문료 명목으로 2310만 원을 갈취하고, 사이버레커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쯔양의 사생활 정보를 넘긴 혐의를
2024-08-28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