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4부 부장검사 등 4명, 임기 만료 이틀 전 대통령 재가 수사팀 해체 상황 모면…“불리한 인사 마지막에 겨우 승인” 해병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들에 대한 연임안이 임기 만료 불과 이틀 전에 재가됐다. 수사팀이 해체될 뻔한 위기는 막았지만, 대통령실이 의도적인 ‘늑장 재가’로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대환 수사4부장, 차정현 수사기획관(부장검사), 송영선·최문정 수사3부 검사 등 공수처 검사 4명의 연임안을 25일
2024-10-27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