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이 내년부터 초3·4, 중1, 고1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전국 초·중·고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기기의 수리에 최근 3년간 71억 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충전보관함 보급률도 70%대에 그쳤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학교에 보급된 디바이스 파손, 고장, 분실 건수는 총 16만6000건이었다. 파손, 고장 건수 중 유상 수리는 약 4만5000건이었는데 그
2024-10-08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