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제외됐으나 재지정 대미 무역흑자ㆍ경상수지 문제 미국이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의회에 보고한 2024년 하반기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과 함께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2019년 상반기를 제외하고 2016년 4월부터 매번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 포함됐다. 2023년 11월과 올해 6월 보고서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이번에 다시 명단에 올랐다.
2024-11-15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