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가 전기차 시장 진입 후 처음으로 올 3분기 기준 테슬라 매출을 넘어섰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올해 3분기 매출이 2011억 위안(약 38조8747억 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테슬라 매출은 252억 달러(약 34조7558억 원)로, 비야디가 테슬라 매출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비야디의 3분기 차량 판매대수는 총 112만 대로,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16억 위안(약 2조2436억 원)이다. 다만 매출에서는 테슬라를 앞질렀으나, 순이익에서는
2024-10-31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