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카트리나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 발생바이든, 피해 지역 찾아 조속한 복구 약속 미국 남동부에서 허리케인 '헐린' 여파로 약 20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헐린은 최고 시속 225km의 4등급(전체 5등급 중 2번째로 높음)의 허리케인으로 미국 플로리다주에 상륙했다. 이어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 등 남동부를 강타하고 있다. 헐린이 휩쓸고 지나간 남동부 지역에서 확인된 사망자 수는 이날까지 201명이다. 로이터통신은 사고 절반 이상이 노스캐롤라이
2024-10-04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