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교 영화관에서 상영하던 영화를 불법 촬영한 한국인이 체포됐다. 21일 교토통신 등에 따르면 경시청 오쓰카경찰서는 도쿄에 거주 중인 한국 국적의 20대 A씨를 저작권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18일 신주쿠구 영화관에서 당시 상영 중이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무한성편’)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앞서 그는 타인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130만엔(약 1233만원)에 해당하는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디스크 200장을 구입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된 상태였다. 경찰은 수사 중 A씨의
2025-08-21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