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청주시청)이 양궁 월드컵 파이널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강 자리를 지켰다. 21일(한국시간) 김우진은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이우석(코오롱)을 7-3으로 이겼다. 김우진은 앞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휩쓸어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월드컵 파이널은 올해 최고 성적을 거둔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대회로, 김우진은 2012년, 2017년, 2018년, 2022년에 이은 개인 통산 5번째 파이널 우승을 달성했다.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과 함께 월드컵
2024-10-21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