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kt 위즈가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을 앞두고 11명의 선수와 작별을 알렸다. kt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11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 선수는 투수 박시영과 하준호, 조용근, 박시윤, 김지민, 한민우 등 7명과 외야수 조용호, 최정태, 김규대, 홍현빈 등 4명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조용호와 박시영이다. 두 선수는 2021년 kt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할 때 활약한 멤버들이다. 조용호는 허슬플레이를 바탕으로 kt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던 선수다. 2022년에는
2024-10-10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