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초고령사회 진입 국가인 일본에서 은퇴가 사라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를 인용해 일본 65~74세 남성 절반 이상(51.8%)이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31.4%), 캐나다(26.7%), 영국(21.0%), 독일(17.9%), 이탈리아(12.9%), 프랑스(8.3%) 등 다른 주요 선진국보다 월등히 높다. 일본 70~74세 남성으로 모집단을 좁히면 지난해 노동참여율은 43.3%다. OECD 평균(17.3%)을 2배 이상 웃돈다. 70대 근로 시대를 맞은
2024-09-06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