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4년(1780) 연암 박지원은 삼종간인 8촌형 박명원의 자제군관으로 청나라 사절단에 동행하였다. 건륭제의 칠순을 축하하러 가는 사신단의 일원으로 연경(지금의 베이징)을 거쳐 열하(지금의 허베이성 청더)를 다녀온 후 집필한 여행기가 ‘열하일기(熱河日記)’이다. 자는 중미, 호는 연암으로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며 일찍이 문명(文名)을 떨친 문장가로 열하일기를 비롯해 양반전, 허생전 등의 풍자소설을 집필한 문학가로 유명하다. 그의 활동 영역은 소설, 철학, 경세학, 천문학, 농사 등 광범위했으며 이덕무, 이서구, 유득공, 박제가
2025-03-27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