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김인석 “안젤라박,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다” 공식입장 [전문]

(코엔스타즈)

미모의 영어 방송인 안젤라박(28)과 결혼하는 개그맨 김인석(34)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6일 김인석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김인석과 안젤라 박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인석과 안젤라 박은 지난 7월, 영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만난 지 5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에 김인석은 소속사를 통해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인석 소속사 코엔스타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맨 김인석씨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소속 연예인인 개그맨 김인석씨가 방송인 안젤라 박씨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결혼식은 11월 28일(금)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진행됩니다. 사회는 MBC '해피타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씨와 방송인 최은경씨가 맡기로 되어있으며, 별도의 주례 없이 양가 부모님의 축하 말씀으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현재 김인석씨는MBC '해피타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개그맨 윤성호, 박휘순씨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해 첫 디지털 음원 '나이탓이야'를 발매하며 가수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6살 연하의 방송인 안젤라 박씨는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화와이 진 출신으로, 현재 EBS, KBS, 아리랑국제방송을 통해 재색을 겸비한 영어 전문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김인석씨는 소속사를 통해 “2014년은 저에게 참 많은 의미로 기억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습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전해왔습니다.

김인석씨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들과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함께 응원하고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