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컨퍼런스 및 인증식’에서 DJSI 편입과 함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산은 아시아 퍼시픽 클래스에 처음으로, 두산중공업은 코리아 클래스에 처음 편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아시아 퍼시픽 클래스에 4년 연속 편입했다. 두산의 아시아 퍼시픽 클래스 편입은 복합산업군에서 국내 기업 최초다.
두산은 DJSI 항목 가운데 환경 정책 및 관리 시스템, 보건 안전, 노동 관행 및 인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일부 항목에서는 월드 클래스수준을 넘어서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배구조, 고객관계 관리, 리스크 관리, 환경운영 효율성, 인적자원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4년 연속 아시아 퍼시픽 클래스에 편입된 두산인프라코어는 납세 전략, 환경·사회 성과 보고, 인재육성, 인재 유치 및 양성, 사회공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기계산업군 내 최고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