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 차세대 모바일 3D 원천기술 개발

입력 2006-09-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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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비젼이 모바일 3D 핵심기술 IP(Pitta-F10)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공신력있는 성능검증을 위해 국내 최초로 Futuremark의 BDP(Benchmark Development Program)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엠텍비젼이 이번에 개발한 ‘Pitta-F10’은 MV8601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석박사로 구성된 3D 전문 팀이 1년 6개월의 기간에 걸쳐서 개발한 차세대 3D IP 제품이다.

‘Pitta-F10’은 초당 400만 폴리곤을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IP로 공개 표준 API를 개발하는 크로노스 그룹의 3D표준인 OpenGL ES 1.1규격을 만족하며 현재 크로노스의 인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뮤직폰과 TV폰 이후 게임폰이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계 유수의 멀티미디어 업체들이 3D 가속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엠텍비젼은 ‘Pitta-F10’ IP를 적용한 3D 가속칩을 2006년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ATI, NVIDIA, TI, 등 세계 유수의 모바일 멀티미디어 업체들이 3D IP의 성능을 검증 받기 위해 Futuremark의 BDP에 참여했으며, 국내 업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엠텍비젼이 최초다.

지난해 2004년 3D가속칩인 MV8601을 개발한 엠텍비젼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팬택계열의 게임폰에 3D가속칩을 공급하였고, MV8601은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SK텔레콤의 GIGA 플랫폼 규격 시험을 통과한 제품이다.

3D 가속칩을 실제 게임폰에 적용하여 양산모델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엠텍비젼이 유일하다.

엠텍비젼은 이번 3D IP 개발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 인해 다가오는 3D 시장을 선점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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