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한국 지하경제, GDP의 25% 수준…미국의 2.7배

입력 2014-10-16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우리나라의 지하경제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 정도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오스트리아의 프리드리히 슈나이더 교수의 지난해 연구를 인용해 우리나라의 GDP 대비 지하경제 규모를 2010년 기준 24.7%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8.3%를 6.4%포인트 웃도는 수치이며, 미국(9.1%)의 2.7배, 일본(11.0%)의 2.2배, 영국(12.0%)의 2.1배에 달한다.

프랑스(14.6%)와 독일(15.1%)의 GDP 대비 지하경제 규모도 한국보다 10%포인트가량 낮았다. 포르투갈(22.2%)이 한국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멕시코(30.0%)는 한국보다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12년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5만 가구 공급, 물량은 ‘충분’·공급 시간표는 ‘물음표’
  • 법인세 회피 꼼수…네이버 5000억 냈는데 구글은 155억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미 결전의 날…첫 여성 대통령인가 vs 132년만의 패자 부활인가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95,000
    • +0.18%
    • 이더리움
    • 3,410,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72,800
    • +0.06%
    • 리플
    • 709
    • -0.14%
    • 솔라나
    • 228,500
    • +0.31%
    • 에이다
    • 463
    • -0.22%
    • 이오스
    • 585
    • +0.86%
    • 트론
    • 225
    • -2.17%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0.08%
    • 체인링크
    • 14,810
    • +0.14%
    • 샌드박스
    • 32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