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오라가락 KB제재…최수현 “제재심위원 다수 확신 갖지 못했다”

입력 2014-10-16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KB금융 경영진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의 징계 방침을 번복한 데 대해 “제 생각이 아니라 직원 전체의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재심의 징계 방침을 경징계로 바꾼 이유가 있냐는 새누리당 신동우 의원의 질문에 “제 생각 아니라 직원 전체의 생각이다. 사실관계, 법적 근거에 대해 위원 다수가 확신을 갖지 못했다”고 답했다.

전원이 다 경징계가 옳다고 한게 맞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그렇다”며 “처음엔 중징계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 위원장으로서 개인 생각은 어떤지 묻자 “다수 위원이 경징계를 주장했고 나도 수긍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76,000
    • -2.22%
    • 이더리움
    • 4,584,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53%
    • 리플
    • 1,852
    • -11%
    • 솔라나
    • 342,700
    • -4.09%
    • 에이다
    • 1,338
    • -9.1%
    • 이오스
    • 1,120
    • +4.67%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659
    • -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5.95%
    • 체인링크
    • 23,230
    • -5.18%
    • 샌드박스
    • 807
    • +3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