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글로벌 경제 악화 우려에 하락세… 닛케이 2.17% 급락

입력 2014-10-16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뉴욕증시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하는 등 글로벌 경제 악화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2.17% 하락한 1만4745.87을, 토픽스지수는 2.04% 떨어진 1198.6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5% 빠진 2360.50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30% 하락한 8542.90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94% 떨어진 2만2922.76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16% 내린 3161.57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의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PPI), 제조업 지표 모두 부진했다.

지난 9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0.2% 감소보다 부진한 것이다. 전월에는 4개월 만에 최대폭인 0.6%의 증가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9월 PPI가 전월에 비해 0.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월가와는 달리 PPI는 0.1% 하락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도 전월의 27.5에서 6.2로 급락해 월가 전망치 20.5에도 미치지 못했다.

일본증시에서 전날 브레이크 등의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175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한 토요타는 2.35% 급락했고 소니도 2.62% 떨어졌다.

중국공상은행은 0.29%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647,000
    • +1.53%
    • 이더리움
    • 2,829,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98,300
    • +2.43%
    • 리플
    • 3,549
    • +4.14%
    • 솔라나
    • 196,100
    • +5.89%
    • 에이다
    • 1,087
    • +3.03%
    • 이오스
    • 736
    • -0.67%
    • 트론
    • 326
    • -0.91%
    • 스텔라루멘
    • 404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30
    • -0.34%
    • 체인링크
    • 20,440
    • +2.4%
    • 샌드박스
    • 416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