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카드사, 현금서비스 수수료 수입 연간 1조원 넘어

입력 2014-10-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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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수수료 수입이 연간 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업카드사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현금서비스 수수료로 벌어들인 수입은 총 1조2893억원이고 올해 상반기에만 5897억원에 달하는 수수료 수입을 올렸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가 472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KB국민카드(2119억원) ․ 삼성카드(191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의동 의원에 따르면 실제 현금서비스 평균수수료율을 살펴보면 우량(1~3등급)신용등급인 경우에도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최소 12.16%에서 최고 16.97%에 달한다.

유 의원은 “카드사들이 우량 신용등급인 고객에게 12%에서 17%에 달하는 고금리를 적용하면서, 연간 1조원이 넘는 수익을 벌고 있다”면서 “신용등급에 따라 수수료율을 차등화하고, 소비자의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한 단계적인 대책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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