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롤) 매니아들이 몰리는 롤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이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열린다.
삼성화이트(한국)와 로얄클럽(중국)팀간의 2014시즌 롤 월드챔피언십 결승이 열리는 이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는 결승전에 앞서 각종 옷과 인형 피규어를 파는 스토어가 우선 오픈한다.
롤드컵 주최측은 이날 11시부터 외부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내부 스토어는 오후 1시에 오픈한다. 이후 오후 3시 전체 스토어를 잠시 문을 닫고, 4시부터 본격 롤드컵 결승 경기가 시작한다. 롤드컵 결승 경기가 시작하고 난 30분후인 오후 4시30분에 내부스토어가 다시 문을 열고 롤드컵 결승 경기 끝나고 30분이 지나 전체 스토어는 운영을 마감한다.
롤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스토어에는 이날 2014 월드챔피언십을 기념하는 트랙재킷, 아리 넨도로이드 피규어와 더불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스토어는 월드컵경기장의 북측 광장에 1곳, 경기장내에 8곳이 운영된다. 일부 제품은 1인 1구매를 원칙으로 다량 구매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
이날 롤 월드챔피언십 결승 경기장의 북측 광장에 마련된 스테이지에서는 16개 팀이 펼치는 코스튬 플레이 콘테스트도 열려 눈을 즐겁게 해준다. 코스튬 플레이 콘테스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유명한 코스튬 플레이 집단인 ‘스파이럴 캣츠’, ‘Team CSL’도 이날 특별 출연한다.
또 커뮤니티 인기 팬아트 작가 37명이 선사하는 월드챔피언십 기념 팬아트로서 화제의 챔피언 종이공작, 나무 공예, 움직이는 챔피언 로봇 등을 볼 수 있다. 유스즈(김선우), Waltre(김수민), 둥지지기(김의중) 등 10여명의 팬아트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2014시즌 롤 월드컵챔피언십 결승전 티켓 4만장은 지난달 28일 1차 판매에서 20분만에 모두 매진돼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