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0월 17일

입력 2014-10-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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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에볼라 확산방지 긴급대책회의가 열린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미국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했던 간호사 2명이 잇따라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두번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 간호사가 격리 치료를 받기 전날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밝히면서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미국 에볼라 저지 총력전…오바마 예비군 동원 승인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공포에 휩싸인 미국이 본토 내 확산 저지에 총력을 퍼붓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에볼라 차단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군을 현역으로 동원할 수 있는 권한을 국방장관에게 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16GB 모델 499달러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아이패드는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과 넓어진 저장공간 및 지문인식 기능 등이 탑재됐으며 16GB모델이 499달러입니다.

ㄴ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전문가들 “매력 없다”, 주가 1.4% ↓


◆ KB 회장 후보선정... 내부3 vs 외부1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어제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지동현 전 국민카드 부사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을 회장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내부와 외부 출신 후보가 고르게 선출될 것이란 당초 예상을 뒤엎고 내부인사 3명, 외부인사 1명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 한빛원전 3호기 가동중단…증기발생기 이상

한빛원전 3호기가 증기발생기(발전기 터빈을 돌려 증기를 만드는 기기)에서 이상이 발생, 발전이 중단됐습니다. 원전 측은 정확한 원인 규명과 점검을 위해 이번 달 하순으로 예정된 계획예방정비를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수색작업 더딘 진척

네팔 히말라야 눈사태로 외국 등반객 등 최소 29명이 사망한 가운데 현재 70명 이상이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천안함 배후 김영철, 7년만에 등장

천안함 폭침의 배후 인물로 알려진 김영철 북한 정찰총국장이 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가 우리측의 사과 요구를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지난 15일 비공개로 진행된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에 북측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 라이터, 젤 등 기내 반입금지 품목… 젤,스프레이 등 가장 많아

인천공항에서 기내반입금지 품목으로 압수된 라이터나 문구용 칼 등의 물품이 연간 200만개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품목 가운데 액체류, 젤류, 스프레이, 음식물 등 기타 물품이 698만2천개로 가장 많았고 가위·도검류가 83만5천개, 라이터는 64만8천개가 적발됐습니다.


◆ 대만 연예인 국내 호텔과 소송전…'반한 운동'까지

대만의 인기 코미디언 쿠오 추 쳉씨가 2012년 서울 도심의 한 호텔에 묵다가 화상을 입고 치료비 등 4억4천여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중입니다. 1심에서 패소했던 쿠오씨는 항소를 제기한 한편 현지에서 반한운동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 '힘들어진 살림살이'…김장 담그는 주부 늘었다

경기 불황으로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면서 김장 김치를 사먹기보다 집에서 담가먹으려는 주부가 급증했습니다. 한 주방 용품 업체가 주부 1천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장을 직접 담글 예정'이라는 답변이 74%로, 2012년(51%)과 작년(65%)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 '출근길 더 추워요'…전국 맑고 일교차 커

오늘 전국은 서해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으로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고기압권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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