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프라윳 총리, 기자회견서‘버럭’

입력 2014-10-17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설적이고 퉁명스러운 말을 자주 하는 프라윳 찬 오차 태국총리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 도중 화를 내 입방아에 올랐다. (사진=AP/뉴시스)

직설적이고 퉁명스러운 말을 자주 하는 프라윳 찬 오차 태국총리가 기자회견 도중 화를 내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내각 회의 후 프라윳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그의 답변이 길기만 하고 질문의 요점을 피하고 있다는 기자의 지적에 불같이 화를 냈다.

프라윳 총리는 “여러분에게 사안의 배경과 지식을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했고 이에 기자는 “우리는 이미 기본 지식을 알고 묻는 것이다”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프라윳 총리는 갑자기 언성을 높이며 “여러분이 나처럼 국가를 통치할 수 있는 지식이 있느냐. 여러분은 쓰고 생각하고 말만 하나 나는 생각하고 쓰고 명령을 내리고 계획을 세운다”며 “나처럼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이 자리에 나오라”고 말했다.

기자가 화를 내지 말라고 하자 그는 “이런 식을 나를 모욕하지 마라”며 “언론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소 프라윳 총리는 성격이 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직설적이고 퉁명스러운 발언을 자주 하는 편이다. 프라윳 총리의 측근이나 보좌관들은 그의 발언 방식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으나 감히 이를 제지할 염두를 못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그알' 여수 학대 친모 신상털기, 문제없을까?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63,000
    • +6.17%
    • 이더리움
    • 3,114,000
    • +7.83%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5.42%
    • 리플
    • 2,099
    • +5.64%
    • 솔라나
    • 134,300
    • +8.22%
    • 에이다
    • 406
    • +5.45%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235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10
    • +3.26%
    • 체인링크
    • 13,660
    • +6.8%
    • 샌드박스
    • 126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