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에어2' 등 공개...'아이패드미니3' 사느니 '아이폰6플러스'를 사라, 왜?

입력 2014-10-17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패드에어2, 아이패드미니3

▲사진=기즈모도

애플이 '아이패드에어2'와 '아이패드미니3'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패드에어2'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PC로서, '아이패드미니3'는 애플의 첫 터치 인증으로서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그외의 스펙은 전작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어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언론 행사를 열어 '아이패드에어2'와 '아이패드미니3'를 공개했다.

'아이패드에어2'의 높이는 240mm, 너비는 169.5mm, 화면 대각선 길이는 9.7인치, 화면 화소 수는 2048×1536로 2013년형 '아이패드에어'와 똑같다. 다만 '아이패드에어2'에는 '아이폰5s', '아아폰6', '아이폰6플러스'에 포함된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달려 있고, 또 반사를 줄이려고 화면에 라미네이션 처리가 돼 있다.

'아이패드미니3'에도 '아이패드에어2'와 마찬가지로 터치 아이디가 탑재됐다. 다만 화면 크기, 높이(200mm), 두께(7.5mm), 너비(134.7mm), 무게(와이파이 전용 기기 331g, 와이파이와 이동통신 겸용 기기 341g), 화소 수(2048×1536), 주 프로세서(A7), 모션 코프로세서(M7), 전면·후면 카메라 등은 2013년형 '아이패드미니2'와 똑같다.

모바일 전문 매체 기즈모도는 '아이패드미니3'를 구매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전작인 '아이패드미니2'와 스펙이 거의 똑같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달라진 점이라면 골드 색상이 더해진 것과 터치 아이디가 탑재된 것이다. 골드 컬러에 원하는 터치 아이디가 갖고 싶은 경우는 '아이패드미니3'가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10만원 가량 싼 '아이패드미니2'가 유리하다. 또한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는 '아이폰6플러스'가 차라리 낫다고 기즈모도는 전했다.

네티즌들은 "아이패드에어2 아이패드미니3, 이제 막 나왔는데 어이없네" "아이패드에어2 아이패드미니3, 스펙이 전작이랑 똑같다고?" "아이패드에어2 아이패드미니3, 달라진게 뭐야?" "아이패드에어2 아이패드미니3, 애플도 혁신이 필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53,000
    • +3.8%
    • 이더리움
    • 5,067,000
    • +9.2%
    • 비트코인 캐시
    • 732,500
    • +6.86%
    • 리플
    • 2,028
    • +4.97%
    • 솔라나
    • 340,200
    • +5.68%
    • 에이다
    • 1,398
    • +5.91%
    • 이오스
    • 1,140
    • +4.11%
    • 트론
    • 279
    • +2.2%
    • 스텔라루멘
    • 660
    • +1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9.47%
    • 체인링크
    • 25,750
    • +6.71%
    • 샌드박스
    • 841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