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대만 유력 업체 가레나와 모바일 게임 ‘달과 그림자’ 동남아 9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조이시티는 전 거래일보다 1350원(8.01%)오른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 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조이시티는 가레나와 자체 개발 무협 활극 액션 ‘달과 그림자’에 대한 동남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악을 물리치는 검객들의 이야기를 호쾌하게 그려낸 ‘달과 그림자’는 스와이프 조작을 통한 타격감과 고풍스러운 그래픽, 개성 강한 캐릭터로 차별화된 재미를 구현, 국내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아케이드 액션 게임이다.
가레나는 자체 온라인 커뮤니티인 '가레나 플러스(Garena+)'를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동남아 최대 퍼블리셔로서, 조이시티의 대표 온라인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을 비롯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3’ 등 여러 인기 게임들을 서비스 하고 있다.
달과 그림자는 철저한 현지화 과정을 거쳐 ’가레나 플러스(Garena+)'와 연동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 ‘비토크(BeeTalk)’를 통해 대만과 홍콩, 마키오를 포함한 동남아 9개국에서 내년 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이시티 조한서 상무는 “이번 동남아 진출을 기점으로 그 동안 준비해온 조이시티의 모바일 게임들을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 고 전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