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아이패드 미니3 애플페이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을 공개한 애플이 오는 20일부터 새로운 개념의 결제시스템인 애플페이를 선보인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1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공개 행사를 열고 지난달 이 서비스를 발표한 이래 추가로 수백 곳의 신용카드 발행사와 관련 협정을 맺었다고 말했다.
애플페이는 애플사가 제공하는 근접무선통신기술(NFC)을 활용하는 모바일 결제서비스로 오는 20일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의 사용자 역시 터치 아이디를 통해 앱 내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애플은 이미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비자, 마스터 등 세계 주요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맺은 상태다.
애플페이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한다. 사용자의 거래 이력이 어떤 형태로도 수집되지 않는 것은 물론 결제 역시 사용자와 판매자, 은행 등 사이에서만 이루어진다. 카드번호 역시 기기에 저장되는 대신 계정번호가 암호화돼 사용된다.
한편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출시한데 이어 애플페이까지 선보인 것에 네티즌은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애플페이, 한국에서도 바로 되는건가?" "애플페이, 지갑없는 세상이 되려나" "애플페이, 아이패드 에어2랑 아이패드 미니3 출시랑 타이밍 맞췄네" "애플페이, 많이들 쓰려나?"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살까말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기대된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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