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보증 학자금 25만 8천명에 대출

입력 2006-09-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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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와 학자금대출신용보증기금 수탁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7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2006년 2학기 정부보증 학자금대출을 시행한 결과, 총 25만 8439명이 7925억원을 대출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학기 대출자수는 당초 예상 인원인 25만명 및 2006년도 목표인원인 50만명을 1만4666명 초과한 것이며 작년 2학기 대출자 18만1983명에 비해서는 42.0%가량 증가해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제도가 대학가에 자리를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소득 3분위(연소득 2116만원)이하 가구 학생이 총 대출자 중 54.1%를 차지, 학자금 대출제도가 저소득층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 및 양극화 완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출받은 학생은 최장 20년간 6.84%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저소득층 학생 중 이공계열 재학생 3만1142명은 무이자로, 기타 저소득층 학생 1만4203명은 2%의 금리를 적용해 금리부담을 경감시켰다.

이번 2학기는 대출금을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연체하거나 1달이상 3회 이상의 연체한 학생과 개인신용등급이 낮은 학생(10등급 4300명)은 신용보증을 거절, 향후 대출금 부실 가능성을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또 등록기간과 대출기간이 상이한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는 대출금을 학교 등록금 수납계좌로 바로 입금시켜 학생들의 유용을 방지했다.

교육부는 학생 및 학부모 등 수요자와 대학·금융기관 담당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금년 12월부터 2007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학자금대출신용보증기금을 관리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5개 학자금 대출 은행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채권을 매입, 이를 기초로 약 8000억원의 학자금대출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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