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2014 하반기 공개 채용 '대성황'

입력 2014-10-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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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참여 오디션 등의 개성 가득한 형태의 전형 진행

수제 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 피자알볼로를 운영하는 '㈜알볼로에프앤씨'가 2014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 약 1,000여 명이 지원하며 성황을 이뤘다.

알볼로에프앤씨는 지난 9월 16일부터 약 2주에 걸쳐 이메일 및 온라인 채용 사이트 잡코리아, 사람인 등을 통해 지원자 접수를 받았다.

채용에 앞서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들은 알볼로에프앤씨에 대해 '성장의 기회를 끊임없이 주는 회사'라며 기업 문화와 맞는 동료는 '능력이 조금 부족해도 열정과 노력으로 늘 도전하는 동료'라고 응답했다.

이에 걸맞은 다양하고 개성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14 하반기 채용의 모집분야는 ▲외식구매 ▲재무 ▲슈퍼바이저 ▲점포개발 ▲마케팅 ▲점장후보 ▲홀매니저의 총 7개 부문으로 나뉘었다. 채용 절차는 사전 질문지를 포함한 서류 전형과 1차 임원진 면접, 2차 '알볼리언' 오디션의 순으로 전형이 진행됐다.

‘알볼리언’ 오디션이란 ‘끼’있고 열정 있는 알볼로인을 찾기 위한 알볼로만의 면접방식으로 장기자랑 5분, 자신이 알볼로에 꼭 입사해야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시간 5분, 질의응답 5분, 총 15분으로 구성된 면접방식이다.

이번 채용에 있어서 알볼로에프앤씨는 새로이 모집하는 신입사원을 'Pit Crew'라고 표현했다. Pit Crew란 모터레이싱 F1에서 유기적으로 팀워크를 발휘해 최단 시간에 차량의 정비를 마치는 전문가들을 말한다.

이를 채용에 적용시켜 피자를 만드는 장인(Crew) 정신을 중심으로 본사, 고객, 매니저, 캐셔, 협력업체, 메이커, 라이더, 점주까지 함께 소통하며 오래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취지를 드러낸 것이다.

한편 알볼로에프앤씨는 지난 2일 발표된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6~7일 양일간 1차 면접한 후, 13~14일 이틀 동안 최종면접인 2차 '알볼리언' 오디션을 진행했다. 한 달여간 진행된 채용 전형을 통해 합격한 최종 합격자는 지난 15일 발표하였고 총 15명이 입사 예정이다.

채용 관계자는 "1,000여 명의 지원자들 대부분이 역량이 뛰어나 인재를 선별하는 데에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긴 전형 끝에 오늘 최종 합격의 기쁨을 맞는 신입사원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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