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산성 고려 목책 발굴, 추성산성은 어떤 곳?

입력 2014-10-17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성산성 고려 목책 발굴

▲사진=연합뉴스

고려 때 만든 목책과 초소 터 발굴 등으로 화제를 모은 추성산성에 대해 반응이 뜨겁다.

충북 증평의 추성산성은 지난 1월 23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27호로 지정된 산성이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조사를 통해 4∼5세기 한강 이남에 존재했던 가장 큰 규모의 토축산성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가 발굴로 인해 추성산성이 한성 백제 때 처음 건축돼 고려시대에 개축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자료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16일 증평군에 따르면 중원문화재연구원이 증평군 도안면 추성산성에 대한 5차 발굴조사를 벌여 고려시대 때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주거지 4곳, 북문지 1곳, 온돌 건물지 3곳, 적을 방어하기 위해 목책시설로 사용됐던 것으로 보이는 목주열(木柱列) 등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17일 오전 발굴 현장에서 이번에 발굴한 유물을 공개하는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이곳에서 백제 때 무덤으로 추정되는 석곽묘 1기와 토광묘 3기가 발굴됐다.

네티즌들은 "추성산성 고려 목책 발굴, 신기하다","추성산성 고려 목책 발굴, 올해 수학여행은 여기로 가겠네","추성산성 고려 목책 발굴, 직접 보고 싶다","추성산성 고려 목책 발굴, 발굴 과정이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애플, 미국으로 공장 이전할 것…수억 달러 미국 투자도”
  • 한화가 기다리고 있는 LCK컵 결승, 최종 승리 팀은 어디가 될까? [딥인더게임]
  • [투자전략] 이제는 금보다 은?…ETF로 투자해볼까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는 퇴마록…이우혁 표 오컬트 판타지 [시네마천국]
  • "양산서 미나리 맛보세요"…남이섬ㆍ쁘띠 프랑스에선 마지막 겨울 파티 [주말N축제]
  •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빅테크 '양자' 경쟁
  • ‘무신사 장학생’ 데뷔 팝업…차세대 K패션 브랜드 ‘시선 집중’ [가보니]
  • ‘싱글몰트 위스키 대명사’ 글렌피딕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맛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098,000
    • -1.89%
    • 이더리움
    • 3,947,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468,100
    • -2.34%
    • 리플
    • 3,794
    • -2.82%
    • 솔라나
    • 251,200
    • -1.76%
    • 에이다
    • 1,127
    • -4.49%
    • 이오스
    • 919
    • -2.65%
    • 트론
    • 352
    • -4.35%
    • 스텔라루멘
    • 483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3.19%
    • 체인링크
    • 25,750
    • -3.59%
    • 샌드박스
    • 520
    • -5.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