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수능 오류 해결 위해 기초학력평가로 전환해야"

입력 2014-10-17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를 인정한 것과 관련, “수능을 문제은행식 국가기초학력수준 평가로 전환하는 등 대입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총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60만 명 이상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국가시험인 수능은 출제·검토위원 등의 합숙을 통해 짧은 기간 동안 변별력과 난이도 조정, 오류 검증 등을 이뤄내는 것은 매우 어려워 그간 정답의 시시비비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문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동안 대학입시의 변별력 확보라는 명목을 내세워 수능문제에서 고교교육과정 이수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지나친 고등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 출제 경향과 ‘불수능’과 ‘물수능’을 반복하면서 각종 오류와 난이도 조정 실패를 거듭해 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입제도의 안정성과 신뢰성 보장과 고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대입제도의 핵심인 수능을 초․중․고 12년 과정을 제대로 이수한 학생들에게 기대되는 학업성취, 즉 학습의 위계에서 기초적인 수준에 해당되는 절대평가 성격의 ‘국가기초학력평가’로 전환해 예측 가능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내신 평가의 자율권 극대화 △논술 폐기 △전인적 능력 적성 중심의 면접 평가 등의 대입제도 개선방향을 내놓으며,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 판결과 관련 후속적인 대책마련을 통해 수험생들의 피해나 학교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울한 생일 맞은 롯데…자산 매각·사업 재편 속도전[롯데, 위기 속 창립 58주년]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이민정♥이병헌 쏙 빼닮은 아들 준후 공개…"친구들 아빠 안다, 엄마는 가끔"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대법,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유죄 확정…권오수‧‘전주’ 징역형 집행유예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전방위 폭탄에 갈피 못잡는 기업들…공급망 재편 불가피 [美 상호관세 쇼크]
  • 병원 외래 진료, 17분 기다려서 의사 7분 본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15: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700,000
    • -0.67%
    • 이더리움
    • 2,706,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451,000
    • +0.2%
    • 리플
    • 3,052
    • -0.94%
    • 솔라나
    • 176,800
    • -3.76%
    • 에이다
    • 966
    • -2.23%
    • 이오스
    • 1,201
    • +2.91%
    • 트론
    • 350
    • -0.57%
    • 스텔라루멘
    • 389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120
    • -1.26%
    • 체인링크
    • 19,470
    • -2.36%
    • 샌드박스
    • 390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