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범죄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다링 안심캠페인’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다링 안심캠페인은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이 겪는 정신적·육체적·경제적 고통을 줄이고 경제적 지원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법무부와 함께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에스원 임직원과 가족 700여명, 법무부 관계자와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봉사자 등 1300여 명이 참가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한 행사는 광화문 광장에서 반환점인 청계천 오간수교를 돌아오는 걷기대회로 진행됐다. 반환점까지만 걸어간 참가자는 5000원, 완주자는 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총 1300여만원이 적립됐다. 이렇게 모아진 기금은 전국범죄피해자연합회에 전달됐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다링 안심캠페인’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