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진출 이성우
자이언츠가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6-3 역전승했다. 시리즈 최종 전적 4승 1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샌프란시스코의 저력은 2-3으로 끌려가던 8회에 시작됐다. 선두타자 마이클 모스가 동점 솔로포를 날려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렸다. 9회에는 이시카와가 일을 냈다.
1사 1, 2루에서 세인트루이스 투수 마이클 와카의 96마일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우측 외야 관중석으로 향하는 끝내기 스리런 포로 연결했다.
샌프란시스코 투수 매디슨 범가너는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8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한편 캔자스시티 열혈 팬 이성우씨가 캔자스시티 구단으로부터 월드시리즈 초청을 받아 눈길을 끈다
17일 이성우씨는 SBS '한수진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매우 기쁘다"고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진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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