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오후 '세계빈곤 퇴치의 날'을 맞아 서울청사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국무조정실이 이날 밝혔다.
정 총리는 "가난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빈곤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빈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온 것에 대해 굿네이버스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매년 10월 17일은 유엔이 1992년에 지정한 '세계빈곤퇴치의 날'로 빈곤과 기아 근절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