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공연장 사고 사상자 27명 최종 확인… 남편-부인 안타까운 사연도

입력 2014-10-18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오후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수 십명의 추락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사고 직후 소방관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판교 공연장 사고의 사상자 27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경기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사망자 16명 중 신원 미확인 2명의 신원을 최종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미확인 신원의 사망자 2명은 권복녀(46·여)씨와 최영철(42)씨로 확인됐다. 권씨는 또 다른 사망자인 정연태(47)씨의 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본부는 사상자 27명 중 16명이 사망하고, 5명은 중상, 6명은 경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상자의 경우 일부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17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축하공연에서 걸그룹 공연을 보려던 관객들이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에 대거 몰리면서 27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면서 벌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0,000
    • -1.06%
    • 이더리움
    • 4,627,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4.45%
    • 리플
    • 1,950
    • -7.89%
    • 솔라나
    • 345,500
    • -2.59%
    • 에이다
    • 1,416
    • -4.39%
    • 이오스
    • 1,171
    • +10.06%
    • 트론
    • 290
    • -2.68%
    • 스텔라루멘
    • 785
    • +3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4.04%
    • 체인링크
    • 23,420
    • +1.25%
    • 샌드박스
    • 851
    • +57.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