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공연장 사고' 판교 행사 담당자 마지막 SNS글 보니…

입력 2014-10-18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에 심경 밝혀

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 담당자 경찰 조사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돼

▲17일 오후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수 십명의 추락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사고 직후 소방관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판교 공연장 사고와 관련해 행사 담당자가 사고 하루만에 숨진 채로 발견된 가운데, 그가 마지막으로 심경을 밝힌 SNS 글이 뒤늦게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오전 7시15분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건물 인근에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오모(37) 과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오 과장이 전날 판교 공연장 사고와 관련해 투신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 과장이 투신 직전에 SNS를 통해 올린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 과장의 SNS에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며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적혀있다. 이어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가족들에게도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남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3: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14,000
    • +2.63%
    • 이더리움
    • 4,996,000
    • +5.98%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3.68%
    • 리플
    • 2,038
    • +6.15%
    • 솔라나
    • 333,900
    • +2.99%
    • 에이다
    • 1,404
    • +4.78%
    • 이오스
    • 1,119
    • +1.73%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676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50
    • +7.45%
    • 체인링크
    • 25,140
    • +2.44%
    • 샌드박스
    • 83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