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유리가 제대로 망가진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민악녀로 떠오른 이유리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드라마 종영 후 본격 토크쇼 첫 출연인만큼 '힐링캠프' 이유리 편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힐링캠프' 측이 이유리 편 녹화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드라마에서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유리의 코믹한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힐링캠프' 촬영 중인 이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유리는 한 손에 든 나무젓가락으로 화장을 고치는 듯한 설정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손으로는 숟가락을 들어 숟가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 이유리는 이경규가 직접 먹여주는 새우를 한입 가득 베어문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힐링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이유리는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이유리는 국민악녀 연민정의 모습은 물론, 그 뒤에 가려져 있던 배우 이유리의 진가, 사랑스러운 아내 이유리의 모습 등을 남김없이 보여줬다고. 대세녀 이유리의 얄밉도록 사랑스러운 매력은 10월 20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