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곽재선 회장 “모든 책임 지겠다…수습에 최선 다할 것”

입력 2014-10-19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

판교 환풍구 붕괴 추락사고와 관련해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이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19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청 상황실에서 박수영 경기도 행정 제1부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곽 회장은 “보상 등 사고 수습에 대한 모든 권한을 사고대책본부에 위임하겠다”며 “이데일리는 물론 개인 장학재단 등을 통해 숨진 피해자의 직계 자녀 대학 학비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뜻하지 않게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다”며 “책임있는 언론사, 주관사로써 모든 사고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데일리는 사고 수습 논의를 위해 사고대책본부에 상주 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걸그룹 공연 도중 환풍구 위에 올라가 공연을 보던 27명이 2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44,000
    • -0.48%
    • 이더리움
    • 4,672,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3.42%
    • 리플
    • 1,994
    • -5.32%
    • 솔라나
    • 349,500
    • -1.55%
    • 에이다
    • 1,435
    • -2.91%
    • 이오스
    • 1,190
    • +12.9%
    • 트론
    • 295
    • -1.01%
    • 스텔라루멘
    • 802
    • +33.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2.32%
    • 체인링크
    • 23,780
    • +3.3%
    • 샌드박스
    • 862
    • +58.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