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준플레이오프 중계로 결방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대 NC 경기가 편성됐다. 이 때문에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되던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중편성이 결정됐다.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할 경우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정상 방송되지만, 경기가 정상 진행된다면 결방될 예정이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정상 방송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준플레오프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결방하다니 우울하다. 1박2일 방송은 불행 중 다행” “그래도 야구팬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보다 ‘준플레이오프’ 좋아할 듯. 1박2일 보면 되겠네” “이번주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안녕. 사랑아 다음주에 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