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 한국 VS 중국 ‘e스포츠’ 자존심 대결

입력 2014-10-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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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엇게임즈)

‘201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경기가 벌어지면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팬들이 가득 모였다.

이번 롤드컵 결승전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다. 롤드컵 결승에서는 한국의 삼성화이트와 중국의 로얄클럽이 ‘리그오브레전드’ 세계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로얄클럽은 롤드컵 결승에 두 번째로 진출한 팀으로, ‘코리안 듀오’인 ‘인섹’과 ‘제로’가 활약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삼성화이트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경기 시작전부터 상암 월드컵 경기장 주위에는 롤드컵 결승을 보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날 롤드컵 결승전 티켓은 4만석이 모두 매진된 상황이다.

이날 롤드컵 결승전에는 롤드컵 공식 테마송인 ‘Warriors’을 부른 세계적인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펼치는 오프닝 공연이 예정돼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드컵 결승, 축구 못지 않은 국가전 열기네" "롤드컵 결승, 사람 대박 많이 몰렸다" "롤드컵 결승, 우리나라가 이기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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