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보통신 매체 테크크런치는 삼성 갤럭시 노트4와 애플 아이폰6 플러스간의 △스크린 성능 △멀티태스킹 기능 △스타일 △사이즈 △외관 등을 비교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크린, 멀티태스킹, 스타일 측면에서는 갤럭시 노트4가 더 우수하고, 외관은 아이폰6 플러스가 더 나은 평가를 받았다. 사이즈는 동등하게 평가됐다.
테크크런치는 이 같은 점을 들어 전체적으로 갤럭시 노트4가 아이폰6 플러스보다 더 낫다고 평가하면서, 갤럭시 노트4가 우승했다고 결론내렸다.
◇ 스크린 성능 = 갤럭시 노트4 우위
두 기기 모두 스크린이 아름답고 가독성이 뛰어나지만, 갤럭시 노트4의 스크린이 더 선명하고 밝다. 아이폰6 플러스에서도 읽을 수 있지만, 갤럭시 노트4에서 더 오래 읽을 수 있다.
◇멀티태스킹 기능 = 갤럭시 노트4 우위
삼성이 갤럭시 노트4에 멀티태스킹과 멀티 윈도우 인터랙션을 채용, 유용함을 더했다.
◇스타일 = 갤럭시 노트4 우위
갤럭시 노트4의 스크린은 대부분 작업을 손가락으로 처리하고, 노트에 메모하기에 충분할 만큼 크다.
◇사이즈 = 동등
두 개의 기기 모두 사이즈는 거의 동일하다. 아이폰6 플러스가 약간 더 얇지만, 거의 같은 크기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다. 양쪽 모두 충분한 배터리 용량을 제공하고, 가볍다는 점에서 동등하다고 봐야 한다.
◇외관 = 아이폰6 플러스
삼성의 갤럭시 노트4는 가죽 모양의 플라스틱 뒷면과 멋진 메탈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연약한 인상을 준다. 그러나 아이폰6 플러스는 거의 같은 사이즈지만 훨씬 더 견고한 느낌이다. 개인 취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6 플러스의 외관을 더 맘에 들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