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계약갱신 절차 간소화"

입력 2014-10-19 1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앞으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경우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계약을 갱신하려면 임차인이 관련서류를 LH에 제출하고 LH가 입주 자격을 검증한 뒤 임대차계약서를 새로 써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LH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입주 자격을 일괄적으로 검증한 뒤 갱신계약 완료 공문을 발송하는 것으로 갱신계약 절차가 간소화된다.

LH는 또 입주자격 적격자는 LH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일괄 검증해 증액보증금만 내면 따로 LH 사무실을 방문에 임대차계약서를 재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이와 함께 매입임대 주택관리업무를 민간 관리업체에 위탁해 현장 관리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전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갱신계약 절차 개선, 온라인 해약 신청 등으로 임대주택 임차인에 대한 주거복지 서비스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내 시범사업을 벌인 뒤 내년부터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67,000
    • +3.44%
    • 이더리움
    • 5,066,000
    • +8.5%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4.05%
    • 리플
    • 2,051
    • +4.22%
    • 솔라나
    • 334,000
    • +3.37%
    • 에이다
    • 1,397
    • +3.64%
    • 이오스
    • 1,146
    • +3.15%
    • 트론
    • 280
    • +2.94%
    • 스텔라루멘
    • 672
    • +8.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3.36%
    • 체인링크
    • 25,750
    • +5.32%
    • 샌드박스
    • 857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