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 드래곤스, 롤드컵 결승 조은정 아나운서 이어 화제… “롤 캐릭터 ‘케일’ 선호” 왜?

입력 2014-10-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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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드래곤스, 롤드컵 결승 조은정 아나운서

▲롤드컵 결승 축하 무대 나선 이매진 드래곤스(사진=뉴시스)

롤드컵 결승 조은정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롤드컵 결승에서 축하 무대를 꾸민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덩달아 화제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19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 삼성 화이트와 로얄클럽의 경기의 현장 소식을 전하는 등 진행자로서 톡톡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이매진 드래곤스는 같은 장소에서 롤드컵 결승 축하 공연을 가졌다.

2012년 1집 앨범 나이트 비전(Night Visions)으로 데뷔, 201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을 거머쥔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는 수백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이매진 드래곤스는 롤드컵 결승 테마송인 ‘워리어(‘WARRIORS’)를 선보였다.

롤드컵 결승을 주관하는 라이엇게임즈는 롤드컵 결승에 앞서 지난 10일 이매진 드래곤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매진 드래곤스는 “우리 멤버들은 원래 게임을 즐기는 편이며 공연 투어를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롤을 처음 접하게 됐다”며 롤드컵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매진 드래곤스 드러머 다니엘 플라츠맨은 “캐릭터 중 특히 무적의 궁극기를 갖춘 케일을 가장 선호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서 “롤드컵 결승은 세계 최고 권위의 리그오브레전드 대회일 뿐만 아니라 열렬한 팬들과 함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보다 더 흥미진진할 수는 없겠죠? ”라고 덧붙였다.

한편 롤드컵 결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한국의 삼성 화이트 대 중국의 로얄클럽간 한중 자존심 대결로 펼쳐졌으며, 롤드컵 결승에서 삼성 화이트는 상대팀 로얄클럽을 세트스코어 3대1을 기록하며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롤드컵 결승의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다.

롤드컵 결승 조은정 아나운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롤드컵 결승 조은정 아나운서, 이매진 드래곤스는 누군데", "롤드컵 결승 조은정 아나운서, 이매진 드래곤스까지 이번 롤드컵 대박", "롤드컵 결승 조은정 아나운서,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매진 드래곤스, 롤드컵 결승 조은정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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