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0월 20일

입력 2014-10-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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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에서 손연재가 박효신의 노래 '야생화'에 맞춰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죽음의 환풍구' 전국 곳곳에 산재…안전관리 관련 규정 정비 시급

판교 환풍구 사고와 관련 환풍구의 안전관리 기준을 규정한 관련 법규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환풍구는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환풍구 안전기준을 규정한 관련법이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하루빨리 환풍구 관련 법규를 마련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공정위 과징금 1위는 GS칼텍스…최근 5년간 2355억원

최근 5년여간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받은 기업은 GS칼텍스로 총 2355억을 부과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어 SK가스 1987억원, E1 1893억원, 삼성전자 1739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세 23억원…전국 최고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거래된 전세 아파트중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로, 전용 244.66㎡로 23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 가격(3억3천만원)의 7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한편 고가 전세 상위권 아파트는 대부분 강남·서초구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태국 푸껫서 쾌속정 사고로 한국 관광객 2명 실종

태국 휴양지 푸껫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을 태운 쾌속정 대형 어선이 충돌해 한국 관광객 2명이 실종됐습니다. 푸껫 섬 근처 해상에서 관광객과 승무원 등 37명을 태운 쾌속정과 대형 어선이 충돌해 27명이 실종됐으며 이 중에 한국인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5만원 지폐 회수안되고 고액 상품권 급증

지하경제 논란에 빠져있는 5만원권의 환수율이 발행 첫해를 빼고는 처음으로 지난 3분기에 10%대로 떨어졌습니다. 또 대형마트·백화점이 발행한 액면가 30만원 이상의 고액 상품권이 1년새 2배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신체부위 사진 도용도 초상권 침해"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라도 나머지 신체 부분만으로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다면, 합성사진을 영리목적으로 사용한 것은 초상권 침해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프랑스인 A씨가 인터넷 동영상 강의업체를 대상으로 낸 소송에서 "1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 공무원들 퇴직시에 항공마일리지 반납 안한다

공무원들이 공무 중 출장으로 쌓인 항공마일리지를 정부에 반납하지 않고 그대로 퇴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와 4개청 자료에 의하면 이들 기관에서 지난 3년간 퇴직한 공무원 2천260명이 공무 항공 마일리지 515만2천919마일을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바지에 변 봤다'… 세살 여아 폭행치사

미국 뉴욕의 언론들이 세 살짜리 여자아이가 엄마의 남자친구로부터 폭행당해 숨진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일하러 간 사이에 엄마의 남자친구가 아이가 바지에 변을 봤다는 이유 마구 때린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했습니다.


◆ 이란서 '히잡 트집' 여성상대 산(酸) 테러

이란 남부 도시 이스파한에서 최근 여성을 노린 강산 테러가 잇따라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히잡(이슬람권 여성이 머리에 두르는 스카프)을 제대로 쓰지 않은 여성을 골라 종교적 '증오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국 흐리고 비…늦은오후 '주춤'·낮 기온 '쌀쌀'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경기, 강원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입니다. 22일까지는 흐린 날씨와 비 때문에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평년보다 쌀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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