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장애인 가족을 둔 직원의 경제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술비와 재활수당 등을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인천화물지점 박모 과장(43) 장남의 뇌수술 비용으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월부터 장애인 가족을 둔 직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1000만원의 수술비와 매월 10만원의 재활수당 그리고 보장구 구입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지원정책은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한 7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장애인 등 소외 계층 지원'과 '름다운 노사문화'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 환원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