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 126년 만에 죄 밝혀진 이유는?

입력 2014-10-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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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서프라이즈’를 통해 밝혀졌다.19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에서 잔인한 살인으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잭 더 리퍼는 성기를 노출하고 매춘부를 잔인하게 살인했지만 증거가 없어 잡히지 않고 있었다. 이에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혔다.

잭 더 리퍼의 상피조직이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결과로 생전에는 죄가 입증되지 않았지만 러셀은 젝 더 리퍼의 후손을 찾아 유전자 검사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입증에 성공했다. 러셀의 노력으로 126년 만에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밝혀진 것이다.

‘서프라이즈’ 방송을 본 네티즌은 “젝 더 리퍼 영원히 못 찾을 뻔 했는데 결국 밝혀졌네”, “러셀 에드워드 정말 대단한 사람인 듯”, “나쁜 희대의 살인마 잭 더리퍼, 좀 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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