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中 전시회 협력사와 공동 부스 운영

입력 2014-10-20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의 효성 부스.(사진제공=효성)
효성이 세계 최대 섬유 시장인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국내외 협력사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상생 협력에 앞장선다.

효성은 20~21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인터필리에르 상하이 2014’와 20~23일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4’에 참가해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와 나이론·PET 섬유 제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고객사의 글로벌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효성은 란제리·수영복 원단·부자재 전시회 인터필리에르에서 한국·중국·베트남의 주요 고객인 아영 하이텍스, 현진니트(한국), Dongyang Hongji(중국), Hungyen(베트남), 등 6개사와 동반 부스를 꾸린다. 또 섬유 종합 전시회 인터텍스타일은 K-Boxing, Showme Group, Fashionning 등 18개의 중국 고객사와 함께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섬유 PG장은 “중국의 스판덱스 시장은 전 세계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8% 이상 성장하고 있는 거대시장”이라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섬유업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협력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도 높여 효성이 중국 시장을 리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효성은 인터필리에르에서 수영복에 사용되는 고내(高耐) 염소성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를 주력으로 홍보하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래쉬가드 시장을 타겟으로 고객들과 공동 개발한 원단을 공개한다. 또 크레오라 하이클로와 함께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크레오라 이지스카워(creora® easy scour) 등 친환경 제품도 선보인다.

이 밖에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fit)의 기능을 극대화해 보여줄 수 있는 스포츠 의류 원단을 전시한 파워핏 존과 효성의 원사가 함유된 청바지를 전시한 데님 존을 신설해 크레오라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홍보한다. 특히, 중국 시장은 신축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파워핏이 인기가 높아 관련 제품의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크레오라 및 PET 차별화 제품을 활용해 신규 개발한 데님 제품들을 선보여 데님 시장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90,000
    • -1.47%
    • 이더리움
    • 4,687,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43%
    • 리플
    • 1,921
    • -4.71%
    • 솔라나
    • 325,900
    • -1.96%
    • 에이다
    • 1,324
    • -2.72%
    • 이오스
    • 1,098
    • -4.85%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603
    • -14.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2.64%
    • 체인링크
    • 24,300
    • -1.62%
    • 샌드박스
    • 825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