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맥스크루즈·싼타페 2015 출시…SUV 전성기 이끈다

입력 2014-10-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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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선호 사양 대거 추가

▲맥스크루즈 2015(사진 위)와 싼타페 2015(사진 아래)의 모습.(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고객선호 사양을 대거 추가하고 옵션패키지를 보강한 ‘맥스크루즈 2015’와 ‘싼타페 2015’를 시판한다고 20일 밝혔다.

맥스크루즈 2015는 기존 디젤 엔진 외에 가솔린 V6 3.3 람다 엔진(290ps, 34.8kg·m)을 신규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자랑한다. 가솔린 모델은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변속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패들 시프트, △스포티한 감각의 알로이 페달 등을 사용했다.

또 맥스크루즈 2015 전 모델에 △공기압 수치를 클러스터에 표시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 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 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타입의 정전식 터치기능으로 최상의 조작감을 선사하는 8인치 신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 편의 사항도 추가했다.

가격은 디젤 R2.2 모델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트림의 경우 기존 모델보다 85만원 인하했다. 익스클루시브 스페셜(Exclusive Special) 트림 또한 △8인치 신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을 추가했지만 기존 모델보다 75만원 낮췄다.

맥스크루즈 2015의 가격은 디젤 R2.2 모델 △익스클루시브 3373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98만원, 가솔린 V6 3.3 모델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590만원이다.(2WD 6인승 기준)

싼타페 2015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7인승 모델만 선택할 수 있던 디젤 R2.2 모델에 5인승 모델을 신규 적용했다.

싼타페 2015는 △공기압 저하가 수치를 클러스터에 표시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정전식 스마트폰 타입의 8인치 신형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또,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20V 인버터,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결합시킨 컴포트 패키지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디젤 R2.0 모델 △스마트 2817만원 △모던 2,890만원 △프리미엄 2,985만원 △익스클루시브 3198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18만원이다. 디젤 R2.2 모델 △프리미엄 3065만원 △익스클루시브 3278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400만원이다. (2WD 5인승 자동변속기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맥스크루즈와 싼타페는 대한민국 대표 SUV로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합리적 가격에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탄생했다”며, “강화된 각종 첨단사양과 안전사양 적용을 통해 고객분들께 최고의 만족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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