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주가가 강세다.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이 진행 중인 미국 키메릭스의 신약후보물질 임상시험 진행이 FDA에 의해 승인됐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미셀은 키메릭스에 의약품 원료물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25분 현재 파미셀은 전 거래일보다 7.34%(325원) 오른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메릭스는 브린시도포비르(brincidofovir)의 임상시험 신청이 FDA에 의해 승인됐다고 지난 16일 공표했다.
FDA가 에볼라 감염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험이 곧바로 착수될 수 있도록(begin immediately) 임상 2상 시험의 프로토콜을 승인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파미셀 관계자는 "천연두, 탄저균, 에이즈 치료제의 핵심 원료물질인 HDP토실레이트를 키메릭스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에볼라 바이러스 원료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답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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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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