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 허 문 상근부회장(사진)이 내년에 열리는 '2007 서울모터쇼' 기간 중에 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OICA) 이사회를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KAMA는 26일 "허 부회장이 27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ICA 총회에 참석키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허 부회장은 OICA 상임이사국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4월에 개최되는 '2007 서울모터쇼'기간 중에 이사회 개최를 제안하고 서울모터쇼 위상제고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안전과 환경 등 국제적 공동이슈에 대한 논의에도 적극 참가해 자동차업계간 정보교류 및 협력증진을 도모하고 세계 자동차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한 한국 자동차산업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OICA는 세계 주요 43여개 자동차단체들의 상근책임자들이 매년 정기적 으로 산업경제정책, 통계, 전시, 기술 등의 전분야에 걸쳐 공동의 이해관계가 있는 현안들을 논의하고 의결하는 세계 자동차산업계의 최고협의체로서 1919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됐다.